UC World 2007을 다녀왔"었"다.
갔다온지 한참이 지나서야 포스팅한다..
디카 케이블이 지금 없는 관계로.. 일단 주최측에 요구해서 받았던 사진들로 올린다.
이 날 중 가장 감명깊은 세미나를 보여주신 시스코의 박문환 차장님...
사진보다 더 멋있으셨음.. 목소리도 멋지고 억양과 톤, 빠르기, 내용 모든 면에서 훌륭하셨다고 생각된다.
내가 본 세미나 중 가장 멋지고 완벽했던 세미나.
흉내내고픈, 닮고 싶은 그런 세미나였다.. 말 한번 막히지 않고 물 흐르듯 진행되었던 세미나. 굿~!
솔직히 이 날 몇 몇 프리젠터들은 성의도 부족해 보였고 배울 점도 적어 잠만 왔었다. 하지만 이 분 세미나 하나로, 그 지루했던 사람들의 세미나를 참고 견디면서 UC World 2007를 참관한 보람이 있었을 정도였다.
사진들이 너무 커서 내가 이글루 상에서 조정한다고 조정했는데 비율 보존이 안되어서 실제 비율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.
여튼 짧은 세미나 시간 동안 많은 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셨던 아루바 네트웍스의 김대선 부장님. 이 날 들은 세미나 중 두 번째로 좋았다. 사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스코의 박문환 차장님과 아루바의 이 김대선 부장님의 세미나만 들었어도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. User Centric Network를 계속 언급하셨는데 흥미로웠다. 꽤 재미있었기 때문에 세미나가 끝난 후 명함을 하나 받아두었다.
(전시장의 시스코 코너에서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댓가로 보온컵을 선물로 주어 더 마음에 들었다.)
아. 세미나 듣는데 옆에 앉은 남녀.. 회사 선배와 후배로 보였는데 굉장히 거슬렸다. 남자는 신입으로 보이던데 세미나 도중에 전화를 받는 몰지각함까지 보여주어 화가 나게 만들었다. 또 어떤 세미나 중에는 회사 선배로 보이는 여자와 계속 토론인지 뭔지를 하는 데 그 소음은 결코 작지 않은 소리라 다른 사람들을 찌푸리게 만들었다. 이 날의 Worst Listener Award 수상감!
세미나 중간 중간에 커피 break와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, 이승도 선배님이 계셔서 인사를 나누었다. 명함에 나온바로는 상무보로 승진하신 듯 하다. 열정적일 뿐만 아니라 능력도 있으신 분인 것 같다. 이 날 저녁은 선배님께서 사주신 덕분에 아주 잘 먹었다. 맥주 피쳐도 독특한 것으로 마셨는데 시원하고 맛도 있었다. 또 참관비랑 차비에 보태쓰라고 돈도 많이 주셨다. 나중에 감사하다고 별도로 문자라도 한 통 보내 드렸어야 하는데.. (보내드리자 라고 생각했는데 기차 안에서 네트워크 타임즈 읽다가 잊어버렸다..T_T;)
UC World 행사가 모두 끝나고 고민했다. 하루 묵고 다음날 SEK를 들을 것인가.. 아님 집으로 돌아올 것인가?
웹 앱스만 사전등록을 했었어도 모두 듣고 왔을 텐데.. 덥기도 하고 피곤해서 SEK 관람은 포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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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 디카 사진들 올리면서 더 쓰던가 해야겠다.